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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흐름
세르게이 일당은 2000년대 초반 러시아에서 밀수로 돈을 벌어들임
-> 러시아 국적 문제로 한국 국적 취득(불법 취득 의혹).
-> 2007년 조세도피처에 만든 페이퍼 컴퍼니로 자금을 옮김
-> 홍콩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한국의 돼지고기 수출 회사 계좌로 다시 돈을 송금
-> 호텔을 사들임.
-> 공소시효 지남.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외환 관리법 위반 소지가 커 보인다.러시아 검찰. 허 세르게이는 현재 수배중이며, 밀수에 사용된 선박을 한국의 부산항과 러시아 나호트카항에서 직접 빌린, 주요 인물로 소개됐다. 허 세르게이는 러시아 국적에 문제가 생겨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법무부 직원이 시험지 유출. 세르게이 일당은 귀화 시험지를 미리 빼내는 방법으로 국적을 불법 취득했다는 진술과 시험지를 확보. 법무부는 “해당 시험지는 2006년 7월에 시행된 국적필기시험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는 답변.
한국 수사당국 아무런 처벌없이 넘어감. 세르게이 일당의 그랜드 호텔 매입 당시 수상한 러시아 자금이 대거 유입되자, 수사당국이 자금 출처를 살펴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이후 수사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수사망을 벗어난 세르게이 일당은 부산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에 살며 요트를 즐기는 등 호화 생활.
언론사 동영상: https://youtu.be/egRB0yZju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