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마늘

'홍산'마늘 개발

‘홍산’ 농진청이 2017년 개발

특유의 기능 성분 클로로필을 함유해 끝부분이 초록색을 띤다.

김장 김치 평가

마늘은 김치 발효에서 유산균 번식을 도와준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에 의뢰해 김치 양념으로써 평가.
관능검사 전문가 15명이 김치 맛을 평가.
실험에서는 다른 양념은 동일하게 사용하고 마늘만 남도 마늘과 ‘홍산’ 2종류를 넣어 비교했다.

김치 양념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
vs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

김치를 담근 직후에는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와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의 맛 차이가 없었다.
2주 뒤 알맞게 숙성한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의 종합적 기호도는 평균 5.7점(리커트 7점 척도)으로 나타나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4.8점)보다 높았다.

김치의 숙성도를 나타내는 산도(신맛) 측정 결과, 2주 숙성한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는 0.57%,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는 0.77%로 확인됐다.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가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보다 천천히 발효돼 김치의 독특한 맛과 풍미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보관성

저장성이 육쪽마늘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마늘 상태가 겨울을 넘기면서 보니 수확 때와 다르게 중간중간 마늘이 썩은 게 늘어난다.
수확 초기에는 마늘이 단단하고 맛도 있다.
(초기에 마늘을 까서 간 마늘로 냉동 저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