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oxsulam (페녹슐람)

 

'ALS (아세토락테이트 합성효소, Acetolactate Synthase)'

'Triazolopyrimidine'

동방아그로 살초대첩 3kg

Sg한국삼공 살초대첩 100ml

 

'물 빠짐이 심한 논에 농약' 페녹슐람은 벼가 건강하게 물을 흡수하고 대사 작용을 원활히 해야 안전하게 분해될 수 있는데, 물 부족은 이러한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

 

페녹슐람은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벗풀, 올방개 등 다양한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에 탁월한 방제 효과를 보인다. 잡초의 뿌리까지 영향을 미쳐 잡초의 재생을 억제하며, 약 40~50일간 약효가 지속되어 장기간 잡초 방제가 가능하다. 벼와 잡초 간의 양분, 물, 빛 경쟁을 줄여 벼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벼 수확량을 증가시킨다.

일반적으로 벼에는 안전합니다. 페녹슐람은 벼에 흡수된 후 벼에 안전한 물질로 빠르게 전환되는 탈메틸화 작용이 일어나 벼 품종에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시적인 초기 생육 억제: 일부 제품의 경우, 약제 살포 후 이상기온(이상저온, 이상고온 등)이 수일간 지속될 경우 벼의 초기생육(초장, 분얼)이 일시적으로 억제될 수 있으나, 곧 회복되어 후기 생육과 수량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약해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부적합한 논 조건: 모래 논, 물 빠짐이 심한 논(하루 2cm 이상), 유기물 함량이 낮은 척박한 땅(새로 개간하거나 경지 정리한 논), 야산 개답지, 간척답, 찬물이 나는 논,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침수 또는 산간지의 계단식 논 등에서는 약해 발생 우려가 있다.
부적절한 이앙 및 모 상태: 모가 극히 얕게 심겨진 논, 연약한 모를 이앙한 논, 제대로 심겨지지 않아 뿌리가 노출되어 있는 벼에는 약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물 관리 불량: 약제 처리 후 논물이 마르거나, 강우 등으로 벼가 물에 잠길 경우 약효가 떨어지거나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사용: 권장량 이상으로 사용하거나 중복하여 사용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작용

페녹슐람(Penoxsulam)이 잡초에 작용하는 원리는 ALS(Acetolactate Synthase) 효소 억제에 있다. ALS 효소는 식물에서 특정 아미노산(발린, 류신, 이소류신)의 생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효소다.

흡수 및 이행(Systemic action):
페녹슐람은 주로 잡초의 잎과 줄기를 통해 흡수된다. 흡수된 후에는 식물체 내의 관다발 조직(물관부와 체관부)을 통해 빠르게 이동합니다. 즉, 약제가 살포된 부위뿐만 아니라 식물 전체로 퍼져나가 생장점(식물의 성장 부위)에 도달한다.

ALS 효소 억제:
페녹슐람은 잡초의 체내에 들어가면 ALS(Acetolactate Synthase) 또는 **AHAS(Acetohydroxyacid Synthase)**라고 불리는 효소를 선택적으로 표적하여 억제한다.
ALS 효소는 식물에서 **분지형 아미노산(branched-chain amino acids)**인 발린(Valine), 류신(Leucine), 이소류신(Isoleucine)을 합성하는 초기 단계에 관여한다. 이 아미노산들은 식물의 단백질 합성과 세포 구성에 필수적이다.

생장 저해 및 고사:
ALS 효소가 억제되면 발린, 류신, 이소류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의 생산이 중단되거나 크게 감소한다.
이로 인해 잡초는 단백질을 제대로 합성할 수 없게 되고, 이는 세포 분열 및 성장에 필수적인 과정들을 방해한다.
필수 아미노산 부족 외에도, ALS 효소의 기능이 정지되면 중간 대사 산물이 축적되어 식물 세포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잡초는 생장이 멈추고, 잎의 황변, 고사(괴사)가 나타나며, 뿌리까지 죽어 완전히 고사하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보통 약제 살포 후 2~4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벼에 대한 안전성:
페녹슐람은 잡초의 ALS 효소는 강력하게 억제하지만, 벼에서는 특별한 효소 작용(탈메틸화 등)을 통해 페녹슐람을 빠르게 비활성 물질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벼에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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