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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기온 온도 영향
    Search: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20. 3. 12. 11:47

     

    WHO 마이크 라이언 긴급대응팀장: 독감처럼 여름이 오면 코로나19가 사라질 것이라는 증거는 없고, 이런 잘못된 희망을 품어서는 안 된다.

     

    중국 중산대학 연구팀: 최근 논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가 기온에 매우 민감하고 특히 8.72도 이상에서는 확산세가 둔화한다고 주장

    2011년 홍콩대학교퀸메리병원 연구: 코로나19와 비슷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는 기온 38도, 습도 95% 이상의 환경에서 연구했을 때 바이러스가 급격히 소멸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9일 기준 149명까지 늘고 있다. 싱가포르의 1~3월 평균기온은 25~31도 사이다.

     

    마크 립시치 하버드대 TH 첸 보건대학원 전염병역학센터 소장: "코로나19는 동남아와 싱가포르 등 열대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지속해서 급속도로 전파됐다, 신종 코로나가 계절성 경향을 갖고 있다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코로나19는)밀폐된 실내공간에서 전파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면 환기 등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는 야외환경에서의 생존시간, 기간 이런 부분들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 것 같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도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였지만 6~7월 유행했다,기온이 올라가면 조금 더 개선될 여지는 있지만 단순한 기온만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19는 기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 지구적으로 볼 때 기온 섭씨 5~11도, 습도 50~80%인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가장 쉽게 번졌다는 분석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코로나 19가 더 북쪽으로 옮아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도시에서 창궐할 위험이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기후변화의 위험을 예측하는 회사인 '주피터(Jupiter)'가 최근 몇 주 코로나 19의 전염 양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19는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지 않는 지역에서 전염 속도가 가장 높다는 분석.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 데이비드 헤이만 교수: 코로나 19가 독감 바이러스처럼 계절성을 보일지 알 수 없다, 코로나 19의 사촌 격인 사스와 메르스의 경우,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는 달리 계절성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마크 립시치 교수: 최근 '메드아카이브(MedRxive)'에 올린 논문에서 북반구에 봄, 여름이 온다고 해서, 광범위한 보건 당국의 조치 없이도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것은 아니다.

     

    콜롬비아 대학교 보건대학원 제프리 샤먼 교수: 코로나 19가 신종플루와 유사한 패턴이 있다, 여름에 전염이 제한될 것이고, 9월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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