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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북한에 보내려던 '통일 트랙터' 25대(10억원 상당)가 2019년4월부터 방치돼있다
전농은 지난해 10월부터 '통일 농기계 품앗이운동'을 벌여 모금한 돈으로 대당 4000만원짜리 트랙터 26대를 마련했다.
트랙터 구입에는 전남 영암·보성·장흥군 및 경기 안성시 등 지방자치단체 4곳에서 지원한 보조금 총 1억원이 사용.
트랙터는 전략물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북 제재 국면에서 유엔(UN)의 허가 없이 북한에 보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