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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원이 출판하는 ‘세포연구’(Cell Research) 저널에 28일 게재.
중국 인민해방군 제3군의대와 남방의과대 연구진 등이 참여한 연구
환자 정보
1월 27일 병원에 입원한 78세 여성. 29일 처음으로 폐렴 증상이 나타났다.
핵산 검사
2월 2일 인두(입안과 식도 사이에 있는 기관)에서 면봉으로 채취한 검체의 핵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세 차례 핵산 진단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사망
11~13일까지 병세가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폐 CT 영상에서도 반점이 사라졌다. 그런데 14일 환자는 갑자기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폐 속에 바이러스
사망한 환자의 폐 세포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폐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병리학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