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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넨알데하이드(Nonen aldehyde, C9H16O)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주로 털이 자라는 부위인 모공에 쌓인다. 신체노화로 인한 신진대사 능력의 감소에 따라 발생하는 노넨알데하이드는 약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노넨알데하이드가 피부 모공을 막아 유해균과 함께 부패하게 되어 발생하는 불쾌한 체취다. 또한 피부 상재 유해균의 증식으로 피부에서 악취가 발생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게 되어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된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한 만큼 냄새가 줄어든다. 물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적당한 운동은 땀 배출량을 늘린다.
햇살의 자외선으로 살균 효과가 있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비누와 세정제는 피지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닦아낸다. 입욕은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
냄새 유발 성분은 호흡기를 통해서도 나온다. 유발 성분이 집안에 축적되면 냄새가 독해지므로 자주 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