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현재
군사용으로 시작된 드론(drone)의 활용이 현재는 상업용, 레저용으로 확대되고 관련 기술이 집약 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추세.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도입·활용되고 있다.
주요 활용 분야
- 국토 분야: 지적측량, 지형도 제작, 토지현황조사
- 안전 분야 : 송전탑·교량·태양광 패널 절건
- 재난 분야 : 산불·화재 진압, 지진, 해인, 홍수, 산사태, 실종자 수색·구조작업
- 환경 분야 : 환경오염물질 배출·미세먼지 감시, 시료 채취, 불법 밀렵행위 감시
- 문화 분야 : 콘텐츠 제작, 영화·방송촬영,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 농수산업 분야 : 농약·비료 살포, 양식어장 관리, 적조현황조사
- 물류·기상 분야: 택배서비스, 기상관측
현재 미국, 유럽 등 항공선진국들은 기존 항공운송수단(비행기, 헬리콥터 등)과 다른 형태와 성능으 로 개발 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 Landing,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을 활용하 여 향후 5~10년 내에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비행체 개 발과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드론의 미래
①드론의 발전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드론과 로봇 기술이 융합할 것이다.
• 드론은 하늘을 나는 로봇 형태로 발전할 것이며 더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드론이 교통수단으로 발전할 것이다.
•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VTOL: electric Vertical Take-Of & Landing)로 도심 하늘길을 연결하는 3차원 교통수도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이 점차 현실화될 예정 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2020.6.4)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수단(K-UAM) 로드맵은 2025년 드론택 시 서비스 도입 및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를 제시하고 있다.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수단(K-UAM)의 교통관리는 한국형 저고도 무인항공기 교통관리(UTM: Unmann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 시스템인 '드론 시스템'을 활용해 단계적으 로 구현할 예정이다.
②드론의 발전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다양한 부정적인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측된다.
• 드론을 이용한 공격, 해킹된 드론의 범죄에 악용, 드론의 추락위험, 사생활 침해문제 등이 예측 된다.
*드론을 활용하는 주체들이 드론의 다양한 부정적인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안티드론 (anti-drone)의 개발과 더불어 드론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관련 법규를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게 정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