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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fenprox (에토펜프록스) https://infos.tistory.com/7707 : 침투이행성 거의 없다. 침달성 (Translaminar Activity) 낮음. 잎 표면에서의 확산 (Spreading) 지용성으로 왁스층과 친화력이 높다. 증기압 (Vapor Pressure) 약 8.1~10^{-4}mPa (25^{C} 기준)로 매우 낮다. 유·수분배계수 (log P) 약 6.11 (25^{C} 기준)로 매우 높아서 강한 지용성(비극성) 물질. 토양 유기물과의 흡착력이 매우 강함. 잎 왁스층에 강하게 부착되어 강우에 의한 세척(Rainfastness)에 강하며, 통상 10~14일 정도 약효. 토양 내 반감기는 1~3주 내외. 침투이행성이 미비. 노지(실외) 조건에서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보통 3~7일 정도.
에토펜프록스는 일반적인 합성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와 구조적으로 유사하지만, 분자 구조 내에 에스테르 결합이 없는 '에테르(Ether)' 화합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차이가 pH와 빛에 대한 반응을 결정합니다.
pH
구조적 이점: 보통의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는 알칼리 조건에서 '에스테르 결합'이 끊어지며 쉽게 분해되지만, 에토펜프록스는 이 결합이 없는 구조라 알칼리 가수분해에 훨씬 강한 저항성을 가진다.
적정 범위: 보통 pH 4에서 pH 9 사이의 광범위한 조건에서 안정성을 유지한다.빛(자외선)에 의한 소실 (광분해)
보통 (3~7일 잔류)
광분해 속도: 자외선(UV) 노출 시 분해는 일어나지만, 그 속도는 '중간 정도'다.
잔류 기간: 노지(실외) 조건에서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보통 3~7일 정도면 주성분의 상당량이 분해진다.
실내/비닐하우스: 직사광선이 차단되는 환경에서는 훨씬 더 오래(2주 이상) 잔류하며 살충 효과를 유지하기도 한다.
약효 소실 양: 살포 첫날 자외선 강도가 높을 경우, 표면에 노출된 성분의 약 10~20%가 초기 분해될 수 있으나, 잎 뒷면이나 그늘진 곳에 묻은 성분은 빛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유지된다.온도 및 증기압 특성
낮은 휘발성: 디클로르보스가 가스가 되어 날아가는 것과 달리, 에토펜프록스는 증기압이 매우 낮아 거의 증발하지 않는다.
온도 안정성: 열에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뜨거운 한낮에 살포하더라도 성분이 열 때문에 파괴되지는 않지만, 식물의 약해 위험 때문에 고온기 살포를 피하는 것이다.물, 토양과 작용
물에 거의 녹지 않는 불용성이다. 이 때문에 비가 오면 쉽게 씻겨 내려가는(내우성이 약한) 특성을 가진다.
토양에 떨어지면 유기물과 강하게 결합하여 지하수로 침출될 위험은 적으나, 미생물에 의해 서서히 분해된다.강한 토양 흡착성 (High K_{oc} 값)농약의 토양 이동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토양유기물 흡착계수(K_{oc})를 보면, 에토펜프록스는 이 수치가 매우 높다.
토양 입자(특히 유기물과 점토) 표면에 자석처럼 강력하게 달라붙는다.
비가 오거나 물을 주더라도 물을 따라 흙 속 깊이 스며들지 못하고, 토양 표층(보통 상단 0~5cm 이내)에 머무르게 된다. 그래서 흙 표면을 기어 다니는 해충에게는 강력한 접촉독을 발휘한다.흙 속에 사는 해충(고자리파리, 거세미나방 등)을 잡으려고 땅에 물처럼 뿌려주는 '관주 처리'를 할 경우, 뿌리 깊은 곳까지 약제가 전달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에토펜프록스(Etofenprox)는 탄소, 수소, 산소로만 구성된 독특한 구조의 살충제로, 피레스로이드(Pyrethroid)계와 유사한 성질을 가지면서도 에스테르 결합이 없어 어독성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요청하신 세부 항목별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작용기작 (Mechanism of Action)
에토펜프록스는 신경계 저해제로 분류됩니다. 구체적으로는 해충의 신경세포막에 있는 **나트륨 통로(Sodium channel)**에 작용하여, 통로가 닫히는 것을 지연시킵니다. 이로 인해 신경 전달이 비정상적으로 지속되어 해충은 이상 흥분, 경련, 마비를 일으키며 결국 사멸하게 됩니다. (IRAC Group 3A)
2. 침투이행성, 침달성 및 확산성
- 침투이행성 (Systemic Properties): 거의 없습니다. 뿌리나 잎에서 식물체 내부의 물관을 타고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 능력은 매우 낮습니다.
- 침달성 (Translaminar Activity): 낮은 편입니다. 잎 앞면에 살포했을 때 뒷면까지 약제가 침투하여 효과를 내는 능력은 제한적이므로, 균일한 살포가 중요합니다.
- 잎 표면에서의 확산 (Spreading): 에토펜프록스는 지용성이 강해 잎 표면의 왁스층과 친화력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살포 후 잎 표면에 넓게 퍼지고 강력하게 부착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3. 물리화학적 특성 (증기압 및 Log P)
- 증기압 (Vapor Pressure): 약 $8.1 \times 10^{-4}\text{ mPa}$ ($25^\circ\text{C}$ 기준)로 매우 낮습니다. 즉, 상온에서 가스 상태로 휘발되어 주변으로 확산되는 효과(훈증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유·수분배계수 ($\log P$): 약 $6.11$ ($25^\circ\text{C}$ 기준)로 매우 높습니다. 이는 물보다 기름(유기용매)에 훨씬 더 잘 녹는 강한 지용성(비극성) 물질임을 의미합니다. 이 높은 수치가 식물체 내 이동(수계 이동)을 방해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4. 토양 이동성 및 약효 지속 기간
- 토양 이동성: 유기물과의 흡착력이 매우 강해 토양 입자에 단단히 고정됩니다. 따라서 지하수로 용출되거나 토양 내에서 이동할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 약효 지속 기간:
- 잎 외부: 왁스층에 강하게 부착되어 강우에 의한 세척(Rainfastness)에 강하며, 통상 10~14일 정도 약효가 유지됩니다.
- 토양: 토양 내 반감기는 조건에 따라 다르나 보통 1~3주 내외이며,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 식물 내부: 침투이행성이 낮아 식물체 내부에서의 잔류량이나 약효 발현은 미미합니다.
5. 환경 요인(pH, 온도, 빛)의 영향
- pH: 산성 및 중성 조건에서 매우 안정적입니다. 다만, 강알카리성 수용액에서는 분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석회유황합제 등 알카리성 농약과의 혼용은 피해야 합니다.
- 온도: 일반적인 농작물 재배 온도 범위 내에서는 안정적입니다.
- 빛 (광분해): 태양광(자외선)에 의해 서서히 분해되지만, 일반적인 피레스로이드계 농약들에 비해서는 광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6. 내성 문제 (Resistance)
동일한 작용기작(나트륨 통로 조절)을 가진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들과 교차 내성(Cross-resistance)**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정 해충(예: 진딧물, 배추좀나방 등)에서 기존 피레스로이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생겼다면 에토펜프록스의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유기인계,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등)와 교호 살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