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계 섭씨 Celsius 화씨 Fahrenheit

독일의 물리학자 파렌하이트(Fahrenheit)가 만든 화씨 온도계.
화씨 온도계는 반원을 180도로 나누는 각도의 방식을 이용한다. (섭씨 온도계가 십진법의 수를 이용한 것)

화씨 온도계가 섭씨 온도계보다 앞서 나온 탓에 우리는 온도의 단위를 도(degree)라고 읽고 '°'로 표시한다. 화씨는 ℉의 단위를 붙여 구분한다.

파렌하이트가 기준으로 삼은 0℉는 -17.8℃에 해당한다, 온도계에서 음의 값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낮은 온도를 0으로 잡은 것. 그리고 당시 자신의 체온을 기준으로 100℉라 정하고(현재 밝혀진 사람의 정상 체온은 98.6℉다), 물의 어는점은 32℉, 물의 끓는점은 212℉를 가리키게 하였다.

섭씨는 온도계의 눈금 방식을 고안한 셀시우스(Celsius)의 이름에서 따온 말로 단위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