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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PA(2-Methyl-4-Chlorophenoxyacetic Acid)
    Search: 농약(작물보호제) 농약(작물보호제) 2025. 7. 19. 03:41

     

    'Adama BasagranM60(밧사그란엠60)'

     

    D5719 요약 'MCPA(2-Methyl-4-Chlorophenoxyacetic Acid)' 식물의 합성 옥신(Synthetic Auxin) 계통. 잡초 세포의 비정상적인 생장 호르몬 자극을 일으켜, 세포가 통제 불가능하게 늘어나고 분열하게 만든다. 잎과 줄기가 꼬이거나 말리고, 뿌리 형성도 억제된다. 광엽 잡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벼, 밀, 보리, 옥수수, 잔디 등 화본과 작물에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반감기 약 24일. 특정 조생종 벼와 어린 벼는 약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MCPA는 2-Methyl-4-Chlorophenoxyacetic Acid의 약자로, 농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선택성 제초제다. 벤타존과 마찬가지로 특정 잡초에만 작용하고 작물에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MCPA의 작용 원리
    MCPA는 식물의 합성 옥신(Synthetic Auxin) 계통 제초제에 속한다. 옥신은 식물의 생장과 발달을 조절하는 중요한 식물 호르몬인데요, MCPA는 이러한 천연 옥신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잡초의 체내에 흡수되면 다음과 같은 비정상적인 생리 작용을 유발하여 고사시킨다.
    과도한 세포 신장 및 분열 유도: MCPA는 잡초 세포의 비정상적인 생장 호르몬 자극을 일으켜, 세포가 통제 불가능하게 늘어나고 분열하게 만든다.
    혈관 조직 발달 방해: 식물 내부의 물과 양분 이동을 담당하는 혈관 조직(물관부와 체관부)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한다.
    기형 및 고사 유도: 이러한 비정상적인 생장과 양분 전달 방해로 인해 잎과 줄기가 꼬이거나 말리고, 뿌리 형성도 억제된다. 결국 잡초는 영양분과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괴사하고 고사하게 된다.
    전신 이행성: MCPA는 잡초의 잎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며, 체관부를 통해 식물 전체(뿌리, 새싹 끝 등 생장점)로 이행하여 뿌리까지 효과적으로 고사시킨다.


    주요 특성 및 용도
    작용 기작: 합성 옥신 제초제 (HRAC Group O). 잎과 뿌리를 통해 흡수되어 잡초 체내에서 빠르게 이동한다.
    선택성: 주로 광엽 잡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벼, 밀, 보리, 옥수수, 잔디 등 화본과 작물에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된다. 이는 작물이 MCPA를 빠르게 대사하여 무독화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적용 작물: 논벼, 밭작물(밀, 보리, 옥수수 등), 잔디밭, 과수원, 비농경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방제 잡초: 물달개비, 벗풀, 올방개, 올챙이고랭이, 사마귀풀, 광대나물, 쇠뜨기, 망초, 쑥, 깨풀, 여뀌 등 광엽 잡초와 일부 사초과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쇠뜨기처럼 방제가 어려운 다년생 잡초에도 효과가 좋다.
    처리 시기: 잡초 발생 초기에 경엽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약제 살포 후 24~48시간 이내에 잎 말림, 휘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완전히 고사하기까지는 보통 5~10일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제형: 액제, 입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판매됩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약해 우려: MCPA는 광엽 식물에 대한 살초력이 매우 강하므로, 주변에 작물이 재배되거나 비산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관상수, 화훼류 근처에서는 약해 발생 위험이 높다.
    서양 잔디 주의: 한국 잔디(고려 잔디, 들 잔디)에는 안전하지만, 벤트그라스, 켄터키 블루그라스와 같은 서양 잔디에는 약해(잎 황화, 생육 억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온도 영향: 저온(10℃ 이하)에서는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며, 너무 높은 고온기에는 잔디 등 작물에 일시적인 황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강우 영향: 약제 살포 후 24시간 이내에 비가 오면 약효가 감소할 수 있으니, 맑은 날을 선택하여 살포하는 것이 좋다.
    전착제 사용: 약효를 높이기 위해 전착제를 혼용하여 사용하면 잡초 잎에 약액이 고르게 부착되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저항성 관리: MCPA도 장기간 반복 사용 시 잡초의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작용 기작의 제초제와 번갈아 사용하거나 혼용하여 저항성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감기

    MCPA가 토양에서 비교적 빠르게 분해되는 편이지만(반감기 약 24일), 살포 후 다음 작물을 재배할 경우 토양 잔류량이 문제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농협케미컬의 일부 제품 설명에는 "분해가 빠르므로 후작물(콩, 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이라고 언급되어 있어, 이는 제초제 살포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났을 때의 후작물 안전성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약해

    품종별 감수성 차이: 모든 벼 품종이 MCPA에 대해 동일한 내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일부 품종, 특히 특정 조생종 벼는 다른 품종보다 MCPA에 더 민감하여 약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살포 시기: 벼의 생육 단계가 약해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너무 이른 시기나 벼가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에 살포하면 약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벼의 유수 형성기 이전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수 형성기 이후에 살포하면 수량 감소 등의 심각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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