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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방울침식(우적침식)
    Search: 식물 식물 2021. 9. 22. 21:45

     

    비가오면 흙 알갱이가 깨지면서 사방으로 튄다.

    알갱이들은 높이 0.7 수평으로 2m까지 퍼져나간다.

    깨진 알갱이들은 표토의 작은 구멍('가스교환'하는 숨구멍)을 메워버린다.

    그렇게 막힌 빗물은 표면으로 흐르면서 표토를 깍는다.

    비를 직접 맞으면 흙이 조각나면서 작은 구멍을 막아간다. 물은 양분을 희석하고 흙 알갱이 사이를 벌여 놓는다. 물은 흙 알갱이를 붙여준다. 빗방울로 깨진 흙 알갱이는 땅 구멍을 막게 된다, 비온뒤 흙은 마를수록 더욱 단단해진다. 그러므로 무언가로 땅을 덮어주면 좋다. 자연 상태에서는 숲속 많은 잎이 덮어주고 있다.

    작물을 심을 때 비닐을 덮으면 우적침식의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콩 옥수수 고구마 등은 잎으로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비탈 밭에서는 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깍이는 흙이 걸리도록 여러해살이 목초를 중간 중간에 심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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