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류장해

염류 장해

 

사전적 의미: 염류, 염분

토양의 EC(Electrical Conductivity);
EC와 기온,계절;
작물별Ec영향기준값;

 

흙 상태에 따라 양분을 보관하는 능력이 다르다.

흙의 양분 보관 능력을 넘어서는 비료는 보관할 수 없어 떠돌아 다닌다. 이런 양분이 많이 쌓이면 염류장해가 나타난다.

비료는 중성(분자상태)이다. 흙에 들어가서 물에 녹으면 각각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분리된다. 이런 이온들은 전기적인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흙에서 전기가 잘 통하게 만든다. '토양의 EC(Electrical Conductivity)'

 

비가 양분을 땅속과 냇물로 스며들게끔 씻어주어 염류장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비가 오지 않는 비닐하우스 속은 취약하다.

 

염류장해의 피해.

이온들은 물을 끌어당긴다. 뿌리의 세포액까지 빼앗아간다.

 

뿌리 주위에 염류가 과잉 집적된 경우는 작물에 나타나는 증상은 첫째 잎에 생기가 없고 심하면 낮에는 시들고 저녁부터 다시 생기를 찾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것은 농도 장해로 작물의 뿌리가 수분을 잘 흡수하지 못해서 낮 동안의 증산작용으로 인한 수분부족 때문이다.
잎의 색이 진하며 잎의 크기가 작아진다.
과실의 표피가 윤택이 나며 착색이 나쁘고 과일껍질이 두껍고 질겨져 상품성도 저하된다.
뿌리털이 거의 없고 길이가 짧고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USSL(1954), Munns(2005a)의 자료

USSL 분류법 외에 Kovda(1965)는 수용성 염류함량(%) 및 ESP를 기준으로 각각 솔론착(Solonchaks)과 솔로네츠(Solonetz)로 구분했고, McIntyre(1979)는 수용성 염류에 기준해 염류토양(saline soil)으로, ESP에 기준해 나트륨성토양(sodic soil)으로, pH에 기준해 알칼리성토양(alkaline soil)으로 분류했다. 또한 USSL에 의한 분류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Chhabra(2005)는 살릭층(salic horizon)과 나트릭층(natric horizon)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염류토양은 염저항성이 약한 작물의 생육을 억제하며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식물의 고사까지 초래한다.

솔론착(Solonchaks)
미국 구분류대에서 간대토양에 속하는 대토양군명. 백색알칼리토양. ECe＞4dS/m, ESP＜15%, pH 8.5 이하. 건기에 지하수는 모세관을 따라 상승해 지표면 또는 토층에서 증발하고 지하수 중에 용존하는 염류는 지표 또는 토양 중에 집적되어 지표에 백색 염류집적층이 나타난다. 건조지대의 관개농업에서 배수가 불량할 경우 염류의 상승으로 2차적인 솔론착이 형성되어 토양염화가 발생한다.

솔로네츠(Solonetz)
미국 구분류대에서 간대토양에 속하는 대토양군명. 흑색알칼리토양. ECe＜4dS/m, ESP＞15%, pH 8.5 이상. 교질물의 나트륨포화도가 높으면서 가용성염류가 적기 때문에 솔론착에 비해 알칼리성이 강한 나트륨성토양(sodic soil). 강알칼리성이므로 유기물이 분산되어 어두운 색을 띤다.

살릭층(salic horizon)
토양단면의 형태에 비중을 둔 형태적 분류체계인 토양분류체계에서 토양 단면에 나타나는 특정 층위 중 표층 아래의 층위로 토양의 B층에 해당되는 19종 중 하나다. 냉수에 석고보다 더 잘 녹는 염류가 2차적으로 집적된 것으로 두께가 15cm 이상인 층이며 적어도 2% 이상의 염류를 함유한다.

나트릭층(natric horizon)
토양분류체계에서 토양의 B층에 해당되는 19종 중의 하나다. Na＋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으로 교환성양이온 중 Na＋의 점유율이 높은 점토집적층을 의미하며 건조~반건조지역의 알칼리성토양에서 흔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