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영양 - 몰리브덴(Mo)

식물영양 - 질소
식물영양 - 인
식물영양 - 칼륨
식물영양 - 칼슘
식물영양 - 마그네슘(Mg)
식물영양 - 몰리브덴
식물영양 - 황(유황)
식물영양 - 아연
식물영양 - 붕소(B)
식물영양 - 구리
식물영양 - 철
식물영양 - 아연(Zn)



몰리브덴은 질산 환원 효소의 중요한 성분으로서 질소 대사에 관여하며 색소 및 엽록소 합성에도 관여한다. 묘목과 엽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잎이 잘 생성되지 않으면 생장이 느려지고 수확량도 줄어든다.

유황 외에 질소가 단백질합성에 이용되려면 몰리브덴이 필요하다. 단백질합성에는 미량이지만 몰리브덴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몰리브덴은 질산염이 단백질로 변화되는 과정에 필요한 식물효소의 일부분이다. 이 효소는 질산염 환원효소로 불려지는데, 식물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화의 경우 이 효소의 작용이 부실하면, 잎줄기만 무성하고 결실은 형편없는 소위 영양생장(big bush)결과를 초래한다. 즉 면실의 주된 구성은 단백질이므로 면실이 맺어진다 해도 면실의 성숙이 부실하고 면실의 개열(open)도 잘 되지 않는다.
질소를 식물에 공급할 때 여러 가지 형태의 함질소 물질(예:무수암모니아 또는 요소)의 형태로 공급하기는 하지만, 식물이 이용하는 질소의 90%는 질산염의 형태로 흡수되며, 이 질산염이 식물 내에서 단백질로 바뀌게 된다. 단백질로 변하지 않고 질산염의 형태로 그대로 있으면 식물의 키자람 내지
웃자람이 촉진되면서 단백질의 부족으로 인해 식물세포 특히 세포벽(세포막)의 형성이 유약해져서 식물 전체적으로 허약한 성장이 되어 식물은 쓰러지기 쉽고 결실이 부실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은 목화와 쌀의 결실에서도 잘 나타난다.
몰리브덴은 알칼리성 토양에서 보다는 산성토양에서 그 결핍으로 인한 문제점이 현저히 나타난다. 산성토양일수록 몰리브덴의 요구량이 더 많아진다. 산성도의 증가에 따라 몰리브덴의 결핍증이 커지게 된되므로, 질소의 이용률이 높은 작물을 산성토양에서 재배할 때는 적절한 몰리브덴의 적용을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엄청난 양의 석회질(알칼리성)비료가 토양에 투입되어 왔으며 그 결과 토양 중의 몰리브덴의 이용률을 높였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다른 영양소들의 이용률은 감소시켰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문제는 몰리브덴 한가지만의 이용률만 높아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여러 원소들의 이용률도 고려하여 최적 성장조건이 되기 위한 이론상의 pH는 철, 알루미늄 또는 구리의 독성효과를 막을 수 있는 pH 4.8 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수확의 최대화를 위한 pH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pH 6.5 보다는 대부분의 금속원들이 녹을 수 있는 산성이면서 몰리브덴의 이용률도 최대화 될 수 있는 pH 5.5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토양의 산성화 문제가 있으므로, 몰리브덴은 잎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실험결과 토양에 적용할 때보다 잎에 살포했을 때 약 30배나 더 유효하였다.

몰리브덴(Mo)

초산태질소를 환원, 질소를 고정하는 근류균의 생육을 도움
단백질 합성에 관여.

Ph영향

산성토양에서는 유효한 몰리브덴이 철이나 알루미늄과 결합하여 침전하기 때문에 물리브덴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1

토양이 강산성이면 토양 중의 철(Fe), 알미늄(Al)등과 결합하여 난용성이 되어 흡수되지 않는다. 토양 중에 인산이 많을 때는 흡수되기 쉬우나 인산이 부족할 경우 몰리브덴 결핍을 초래하기 쉽다.
몰리브덴은 토양 속에 잘 녹아 유실률이 낮으므로 과용할 필요 없다.
몰리브덴은 중요하지만 미량원소에 속하기 때문에 과용해서는 안 된다.